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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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15기타 2020. 11. 9. 19:17
구독자용이지만; 리디셀렉트 아티클 하나:선을 넘거나 예의 없는 말을 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 리디셀렉트박진영select.ridibooks.com “어떤 주제에 있어 내가 제일 잘 알고 상대방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고 느껴질 때, 물론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실은 비슷하거나 내가 더 모를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자(더닝-크루거 효과).” “캔자스주립대 심리학자 도널드 사우시어(Donald Saucier)에 따르면 마치 법이 없던 시절 자율방범단 같은 자경단(vigilante)이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계도하고 다녔던 것처럼, 누군가 혹시 헛소리(나와 다른 생각)를 하지는 않는지 눈을 시퍼렇게 뜨고 다니다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일명 ‘사회적 자경단(social vi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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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635기타 2020. 9. 11. 17:21
(이거 좋았다?) 로그인 계속 풀리고 불편하게 된 건 티스토리 탓이 아니라 브라우저들 보안 정책 변경 탓이었다고 했나? 몰랐는데, 그래서 거대 타 블로그 쪽은 이미 깔끔하게 개인도메인 지원 포기해버렸다고도 읽었음.. 티스토리는 아직 포기하진 않았고, 공지로 해결 방법을 찾아보겠다고는 했지만..쉽지 않을 것 같다. 근본 원인이 외부에 있고 달라질 가능성 없는걸; 어쩌면 이런 것도 거대한 흐름, 변화인가 하는 생각 또 들었다. 그러니까 도메인이나 개인블로그, 그런 것들이 사라지진 않더라도 또 한층 더 쇠약해지는; 뭐 그런 흐름 말이다 (이미 2010년대부터 꾸준히 저들은 곧 죽을 거다, 이미 죽었다 라고들 했고..그 예언들은 틀렸으나ㅋㅋㅋ) _ 도메인 두달 남았다. 그래서 사실 그만 떼어둘까 고민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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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기타 2020. 8. 14. 17:31
키다리 아저씨- 리디에서 저렴 대여되길래 읽는데 어째 삽화들-주디의 그림들이 다 예전에 봤다는 기억이 있다? 이미 언젠가 다 읽었는데 까먹고 있었던 것일까; + 그래도 어떻게 계속해서 할 일이 있다는 사실에 세상에 감사(?) 올해 하반기는 공부도 할 거임. 오늘 본 영화: 벌새. 다만 보여주지 않는 것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알게 해야 합니다. 인용 출처 링크:무엇을 보여주지 않을 것인가평범과 탁월의 차이 | 단언컨대 회사 내에서 보고서를 쓸 때도 커머스 운영을 할 때도 영업을 하러 다닐 때도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무엇을 보여주지 않을 것인가'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brun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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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0858 아무 생각기타 2020. 6. 28. 09:46
그 게임+넷플릭스에 올라와있는 한 미드의 유사점? 평론가들은 대체로 평점을 후하게 준 편, 제작진들은 나름 진지한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 것 같다...는 점? 하지만 유저/시청자는 대부분 그리 좋아하지 않음. 그 게임의 경우는 심각; 오히려 지금 매우 분노와 증오를 끌어내고 있는 듯! 인류 공통의 정서-가족애?와, 전작에서의 기대를 무시했다는 점에서 이미 실패라고 누구는 말하였는데... 그 미드에선 또 초인 사상을 다루는데...누구나 공감할 수 있거나 납득 잘되게 표현한 거 아닌 듯... (캐릭터로써의 재미나 매력 그런 것과는 별개로. 아님 내가 하찮은 범인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미드는, 평가들을 찾아보니 둘의 모습은 그저 중2병- 조현병+사이코패스처럼 보이게 되고 말았다거나, 선민의식에 빠져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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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무렇게기타 2020. 6. 10. 04:59
슉슉 막 갈겨도 그냥 가볍던 텀블러랑은 달리(?)클래식 블로그- 티스토리에서는 1일 1글도 마치 잦은 거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다..? + 요즘 이런저런 일들을 보고 듣고 겪으면서(아니 내게도. 좀 다르긴 하지만 이런 일이?!)'내 것'에 대한 생각을 새삼 하게 되기도 하고. 그...역시 인구가 너무 많아! 너무 고여버린 세상일지도 몰라!(?) +그런데 사실 내가 그 일로 가장 싫었던 건, 누가 내 걸 가져다 썼다는 사실이 아니다.실제로 내가 하지 않은 행동이 내가 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단 부분? 으악 작은 거라도 싫다고; 내 경험은 아니지만, 그동안 크고작은 사건들에얼마나 섣불리, 쉽게들 자작극일 거라느니 누구랑 짰니, 확신에 찬 목소리들 떠올리면(..) +때로 놀라울 정도로 많은 것들을 아무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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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엄청 쏟아지더니기타 2020. 5. 18. 20:47
천둥번개까지 요란하다가 순식간에 잠잠해졌다. 그럴 때 집안에 있으면 참을 수 없이 아늑. 혹시 동굴에 살던 조상의 기억? * 웹툰도 드라마도 전에 들어봤었지만 '타인은 지옥이다' 넷플릭스에 올라왔길래 H랑 몇화 봤다. 어떻게 된 게 그래도 주인공이 절대적으로 괜찮게 생각하거나, 좋아한다고 묘사되는 인간이 뭐 한명도 없어. 적어도 아직까진. 특히! 어디서든 상사들이 모조리 좀 썩었거나 안일하거나 옹졸하게 등장하는데 이게 은연중 작가나 제작진 마인드가 아니라면, 시대 분위기 반영인가 싶기도 하다. 좀 더 봐야 알겠지만 그래 타인은 지옥이네; * 스샷 옮기기가 귀찮아서 또 사소한 게 너무 쌓여서, 조용히 간간 플레이만 했던 동숲 마침내 저 2달 전 무인도에 함께 이주했다던 초기 동물 둘 이사를 가게 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