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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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7
    그림 2020. 6. 7. 05:51

     

     

     

     


    요즘의 야단스러움(?)
    솔직히 그 나라 경우는 그렇게 잔뜩 과장해서 가르치듯이라도 해야 좀 알아차릴 거 같더라! 라는 말에
    오- 이건 또 생각 못해본 부분인데?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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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였던가
    이미 '온전하게 나만의 것' '그 누구의 영향도 없이 혼자 만들거나 얻어낸 것' 이란 좀처럼 존재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는 이야기 누구랑 한 적 있었는데...

    같은 이유로 아주 파격적인 뭔가도 이제는 나타나기 힘든 것 같다고.


    그래서일까? 그만큼 사람들이 자신의 것, 자신의 경험을 지키는 일에 더 예민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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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못 찾겠는데, 스포를 굉장히 꺼리는-주로 영화- 분위기에 대한 누구 칼럼이 있었는데 여튼 그렇다.
    워낙 나만의 경험, 내가 최초인 경험, 뭐 그런 것도 힘들어지고 있으니 영화를 보는 순간, 또 끝난 후 감상만이라도! 오직 나만의 걸 좀 갖게 해줘! 라는 사람들의 단말마? 비명?과도 같다는...뭐 그런 이야기였는데(...)

     

    그 심정 백번 이해한다.
    (다만 그렇다면 보기 전 굳이 검색 따위 해보지 않는 게 좋다는 생각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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