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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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취향 2021. 1. 4. 08:49
텀블벅 참여했던 mbti- 바뀐 이름이 my lab? 플래너 세트가 도착했다. 생각보다 작고 귀여움... 스티커를 처음에 안 쓰고 아껴두려 했지만 뭐 놔둬봐야 썩기밖에 더 할까. 처덕처덕 대충 붙임. 이렇게 연구실 컨셉 봉투에 담겨서 왔다ㅋㅋㅋㅋㅋ 클립도 주고...귀엽네요. 연구실 놀이하는 느낌이라더니 진짜 조금 그러네. 사실 여기저기 쓰인 문구들이 그렇게 마음에 들진..않았다 사실 내 실제 유형은 INTJ? 음...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세트 구성할 때 테스트 해보라던 내 기록 성향은 저렇다는데 중요한 노트 구성 사진이 없네...아무튼 다행히도(?) 1년 내내 쓸 분량은 아니고, 꾸준히 사용한다면 빠르게는 한달도 안 되어 다 쓸 노트도 있다. 사실 메모 패드는 2종 다 받음. 일정기간 사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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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일상 2020. 10. 18. 08:45
젤리는 색이 이쁨. 아기곰 젤리에 로망이 있던 어릴 적 생각나는걸 밀리터리 버거를 시켜보았다. 나도 군대리아를 알고 싶었다. 레시피같은 거 모르겠고 그냥 대충 다 때려넣었는데 특히 딸기잼이 그렇게 맛이 없다더니 정말로 별로였다.....진짜 딸기 맞기는 해? 인공물 아님?ㅋㅋㅋㅋ 커플 가성비를 노리느라? 햄버거 빵은 또 2인분 들어있는데 공평하게 각자 만들기엔 재료 부족하지 않은가? 그렇다고 혼자 먹긴 애매하게 가격대 높은 느낌이고 빵이 남지 H가 (평범하게 인기 있는) 다른 버거를 먹으며 옆에서 비웃었다. + 그놈의 로그인 풀림. 도메인을 떼고 301 포워딩으로 돌려둠. 광고가 뜬다... 아무튼.. 도메인 자체는 어떡하지? 이제 만료되었고 한동안 연장 가능 기간인데 음! 여기만 도메인 없이 두고 일단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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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맛 첵스취향 2020. 7. 18. 18:06
드디어 구매했다(...) 은근히 궁금했던 파맛 첵스. 실은 이거 나온다던 당일 바로 동네 몇군데 돌아다녔었지만...아직 들어온 곳 없어서 실패했었고. 여기저기 유튜버들이 올린 시식기 같은 것들은 좀 찾아보고 그랬었음ㅋㅋㅋㅋㅋㅋㅋ다들 이상하다, 별로라는 평이어서 약간 걱정도(?) 박스부터가 전체적으로 파를 어필하는 싱그러운 그린. 입으로도 녹내 모락모락 풍기는 파맛 첵스 뒤에서 경악 중인 초코 첵스가 웃겼다. 박스 디자인...저렇게 초록-노랑으로 빠지는 느낌 좋아해서- 식품답진 않지만 난 좋음ㅋㅋ 중요한 맛은:뭐 의외로 그렇게 특이하지 않은데..? 싶다.리뷰들에서- 파냄새가 엄청 확 올라오네, 그런데 또 달아서 이상하네, 심지어 우유랑 먹으면 오히려 더 괴식스럽고 나중에 남은 파맛 우유 마시는 일이 고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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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나일상 2020. 7. 17. 23:02
먹쟈.. 맛있는 고기 빼면 인생에 뭐가 남니(?) 아무말. # 그리고 트립토판이 긍정에 좋다길래(?) 대충 암꺼 직구해서 먹어보기 시작했었는데. 뭔가!진짜로 기분 은근히 업되면서 사람 단순해지는 느낌이 있다? # 오늘은 어떤 글을, 처음에는 오오- 끄덕...하면서 읽기 시작했었는데 음?...계속 읽다 보니 솔직히 한편으론 매사 너무 맘 상하는 포인트 많은 분은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ㅋㅋㅋㅋ...ㅠㅠ 물론 mbti, 심리학ㅋㅋ 과몰입해서 상대 유형화 너무 즐기는 사람(..), 라떼 스피치, 은근 아닌 척 겸손한 척 자기 자랑, 기만자 등등. 정말로 이런 경우 대체로들 싫어하고. 보기 싫은 건 알겠지만, 꼭 저 분이 생각하는 그런 의도나 뚜렷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닐 수도 있고? (사실은. 내 맘에 안 드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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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탕 다신 안 먹어일상 2020. 7. 4. 02:30
아무데나 김치 갖다붙이는 괴식들 좋아한다. 아무 국물라면에 김치 넣는 것도 좋고, 김치 버거? 샌드위치? 뭐 이런 것들도 좋아한 편인데 다 곧 사라지더라(..) 김치 주스ㅋ라느니 김치 케이크 어디서 개발한다길래 은밀히(?) 궁금해하기도 했다. 시판 안 됨. 요즘 김피탕이 살짝 뜬다던가 그러길래. 근데 내가 택한 가게가 별로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취향 아니네. 두번은 안 먹을 것 같다! 김치는 아니지만 파맛 첵스도 궁금하다. 꼭 한 번 사볼 예정. 더보기 # 이토 준지의 단편? 중편? 중 길 없는 거리??라는 만화가 있었는데. 기괴한 상상력으로 프라이버시를 다룬다. 주인공의 이모는 사생활이 사라져버린 동네에서 버티기 위해 스스로 프라이버시를 버린 걸로 나왔나 그런데. 이제 와서는 이모의 선택도 일리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