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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맛 첵스취향 2020. 7. 18. 18:06
드디어 구매했다(...) 은근히 궁금했던 파맛 첵스. 실은 이거 나온다던 당일 바로 동네 몇군데 돌아다녔었지만...아직 들어온 곳 없어서 실패했었고. 여기저기 유튜버들이 올린 시식기 같은 것들은 좀 찾아보고 그랬었음ㅋㅋㅋㅋㅋㅋㅋ다들 이상하다, 별로라는 평이어서 약간 걱정도(?) 박스부터가 전체적으로 파를 어필하는 싱그러운 그린. 입으로도 녹내 모락모락 풍기는 파맛 첵스 뒤에서 경악 중인 초코 첵스가 웃겼다. 박스 디자인...저렇게 초록-노랑으로 빠지는 느낌 좋아해서- 식품답진 않지만 난 좋음ㅋㅋ 중요한 맛은:뭐 의외로 그렇게 특이하지 않은데..? 싶다.리뷰들에서- 파냄새가 엄청 확 올라오네, 그런데 또 달아서 이상하네, 심지어 우유랑 먹으면 오히려 더 괴식스럽고 나중에 남은 파맛 우유 마시는 일이 고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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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나일상 2020. 7. 17. 23:02
먹쟈.. 맛있는 고기 빼면 인생에 뭐가 남니(?) 아무말. # 그리고 트립토판이 긍정에 좋다길래(?) 대충 암꺼 직구해서 먹어보기 시작했었는데. 뭔가!진짜로 기분 은근히 업되면서 사람 단순해지는 느낌이 있다? # 오늘은 어떤 글을, 처음에는 오오- 끄덕...하면서 읽기 시작했었는데 음?...계속 읽다 보니 솔직히 한편으론 매사 너무 맘 상하는 포인트 많은 분은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ㅋㅋㅋㅋ...ㅠㅠ 물론 mbti, 심리학ㅋㅋ 과몰입해서 상대 유형화 너무 즐기는 사람(..), 라떼 스피치, 은근 아닌 척 겸손한 척 자기 자랑, 기만자 등등. 정말로 이런 경우 대체로들 싫어하고. 보기 싫은 건 알겠지만, 꼭 저 분이 생각하는 그런 의도나 뚜렷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닐 수도 있고? (사실은. 내 맘에 안 드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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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일상 2020. 7. 15. 07:57
엄청 본받지 말아야 할...뭐 그런 얘기를 들었다. 와ㅋㅋㅠㅠ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나랑 닮은 점 있는 건 아닌가. 무섭네; - 외적 가치들이 인생 전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무시되어선 안됨, 또 결코 그럴 수 없음도 알고 있다. _ 요사이 많이들 복잡한지 나도 H도 간만의 연락들을 받았고. 우린 우리대로 약간 현실감각이란 걸 다시 느꼈다 볼 수도(?) - 가끔, 왜 경력 포기하고 그렇게 했어요? 같은 말을 듣곤 했지만- 이제 와선 우리도 유리한 점 있다는 얘길 했다. ㅋㅋㅋㅋㅠㅠ 음...최소한 먼저 일찌감치 프리, 이미 야생에 익숙해졌다는 거? 적어도 불안을 견디는 힘 정도는 길러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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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탕 다신 안 먹어일상 2020. 7. 4. 02:30
아무데나 김치 갖다붙이는 괴식들 좋아한다. 아무 국물라면에 김치 넣는 것도 좋고, 김치 버거? 샌드위치? 뭐 이런 것들도 좋아한 편인데 다 곧 사라지더라(..) 김치 주스ㅋ라느니 김치 케이크 어디서 개발한다길래 은밀히(?) 궁금해하기도 했다. 시판 안 됨. 요즘 김피탕이 살짝 뜬다던가 그러길래. 근데 내가 택한 가게가 별로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취향 아니네. 두번은 안 먹을 것 같다! 김치는 아니지만 파맛 첵스도 궁금하다. 꼭 한 번 사볼 예정. 더보기 # 이토 준지의 단편? 중편? 중 길 없는 거리??라는 만화가 있었는데. 기괴한 상상력으로 프라이버시를 다룬다. 주인공의 이모는 사생활이 사라져버린 동네에서 버티기 위해 스스로 프라이버시를 버린 걸로 나왔나 그런데. 이제 와서는 이모의 선택도 일리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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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절반취향 2020. 7. 1. 19:25
링크: 계속 써야 더 중요해지는 거야. “계속 써야 더 중요해지는 거야.” 계속 써야 더 중요해지는 거야. 영화 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사였다. 조가 자매들의 삶을 다룬 소설을 출간하면서 당대에 인기 있는 주제가 아니라고, 별 볼 일 없는 것이라고 비하�� ppss.kr 세상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는 게 아니라 그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계속하면 그것이 곧 중요한 것이 된다. 반대로, 계속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중요해지지 않는다. 무언가 계속 해내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결국 이기는 것은 ‘계속한 사람’이다. 남는 것도 ‘계속한 사람’ 뿐이다. 그리고 대개 계속한 것은 시대를 뒤바꿀 만큼 엄청난 무엇이 되지는 못할지라도, 그 속에서 내 삶을 증명하는 고유한 무언가만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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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0858 아무 생각기타 2020. 6. 28. 09:46
그 게임+넷플릭스에 올라와있는 한 미드의 유사점? 평론가들은 대체로 평점을 후하게 준 편, 제작진들은 나름 진지한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 것 같다...는 점? 하지만 유저/시청자는 대부분 그리 좋아하지 않음. 그 게임의 경우는 심각; 오히려 지금 매우 분노와 증오를 끌어내고 있는 듯! 인류 공통의 정서-가족애?와, 전작에서의 기대를 무시했다는 점에서 이미 실패라고 누구는 말하였는데... 그 미드에선 또 초인 사상을 다루는데...누구나 공감할 수 있거나 납득 잘되게 표현한 거 아닌 듯... (캐릭터로써의 재미나 매력 그런 것과는 별개로. 아님 내가 하찮은 범인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미드는, 평가들을 찾아보니 둘의 모습은 그저 중2병- 조현병+사이코패스처럼 보이게 되고 말았다거나, 선민의식에 빠져있는데 ..